기상나팔이 필요해!!

2007. 2. 13. 00:00
지... 지... 직...

금방이라도 오래된 스피커를 통해 기상 나팔이 울려 퍼질듯..

눈은 감고 있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상태. (눈을 뜨고 있어도 큰일 남)

드디어 울려 퍼지는 나팔소리...

단 숨에 일어나 '기상하십쇼'를 외치며 내무실 점등.

잽싸게 내 침구류 정리하고 고참꺼 정리....

아주 군기가 바짝 들어 있던 군대시절 이야기 이다.

군대 다녀온 사람이면 같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기억을 떠올릴 것이다.

지금 내게 그 시절의 기상 나팔이 필요하다.

너무나 게을러 진 것 같다. 거친 삶에 대한 긴장이 풀린 것 일까?

우물안 개구리가 우물 밖 세상을 동경은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냥 동경만 하는 모습이라고 할까?

그게 지금의 내 모습인듯 하다.

우물을 나가 동겨하던 세상에 발을 내 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 보아야겠지?

올해는 우물을 벗어나기 위한 멋진 점프를 위해 한껏 웅크리는 한 해가 되기 위해 긴장이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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