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꽃

2007. 6. 26. 23:16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는 부모님은 화초 가꾸는 걸 좋아 하신다.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어머니도 좋아 하시는건지 어머니께서 좋아 하셔서 아버지도 좋아 하시는건지... 누가 먼저 인지는 모르겠다.

혹시나 맘에 드는 꽃이라도 보면 욕심을 내 보기도 하지만 우리집에만 오면 오래 견디는 꽃이 없어 섣불리 달라 하지는 못한다.


아버지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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