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y EP646 이어셋

2008. 3. 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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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귀가 아파왔다. 귓바퀴 안쪽 귀구멍 입구쪽이 왠지 모르게 아파왔다. 잘 못 건드리면 눈물이 쏙 빠질 정도의 고통으로 돌아와서 이어폰을 할 수 없을 지경이였다.

얼마전 이어폰을 하고 귀마개를 한 탓 이였나? 의심되긴 했지만 확신은 안섰다. 어쨌거나 이어폰이 필요 했기에 귀 안쪽에 꽂는 이어폰 대신할 무언가를 찾았다.

오래 고민을 하지 않고 Cosy 에서 나온 이어셋을 선택하였다. 귀에 거는 형식인데 예전에 비슷한 해드셋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귀바퀴 뒤쪽이 통증이 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제품도 의심을 하면서 구매를 하였다.

외관의 특별히 이상한 건 없었지만 너무 저렴한 제품이어서인지 마무리가 미흡한 점이 몇 군데 보였다. 볼륨조절 부분에 어느쪽으로 돌려야 높아지고 낮아지는지 표시도 되어 있지 않았다.

세세한건 어차피 저렴한 제품이 용서를 하고 성능을 기대해 보았다. 이어폰의 주 용도는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타면서 이용하는 것이다.

퇴근길에 이용을 해보았는데 귀에 거는 고리와 이어폰의 탄력이 없어서 인지 약간 헐렁였다. 자전거를 타면서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보니 소리의 집중도가 많이 떨어졌다. 귀에 완전하게 밀착되지 않아서 더 그런것 같기도하고... 그리고 역시나 귀 뒤쪽의 통증이 약간 발생하였다.

어쨌거나 내가 필요로하는 용도와는 많이 동떨어진 제품이였다. 몇일 더 생각을 했더라면 쓸데없는 지출을 하지 않았을텐데... 다른 해드셋을 고를까 하다가 귀의 통증이 가라앉아 일단 예전 이어폰을 다시 사용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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