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어 버린 전화 받는 습관.

인터넷 개인 정보가 누출이 되고 더이상 개인 정보가 개인만의 정보가 아닌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예전에 광고성 전화가 오면 어떻게 내 개인 정보를 알고 전화를 하게되었는지 다그쳐 물었다.

그러면 백에 아흔아홉은 얼버무리거나 말을 돌렸다. 더 다그치면 상대가 먼저 통화를 끊어 버렸다.

얼마전 인터넷 대형 쇼핑몰에서 개인 정보 누출 사건도 있었고, 요 근래에 대기업이 자사의 개인 정보를 다른 계열사에 오픈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때문인지 광고성 전화도 많이 늘었다. 그리고 번호도 예전에는 070 이나 060으로 왔는데 이제는 일반 유선이나 무선 전화번호로 와서 구분 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난 내 전화기에 기록되지 않은 전화는 받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 하는 일이 전화통화와는 무관한 일이라서 가능한 것이겠고 기록 되지 않은 전화의 모두는 스팸성 전화이도하고...
예외사항이 있다면 연속 두번 오는 전화는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