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부터 세벌식 최종 자판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세벌식 최종 자판 배열

세벌식 최종 자판 배열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하였는데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주위의 두벌식 사용자와 어울리도록 세벌식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많이 혼란 스러웠는데 이제는 크게 혼동되지 않는다. 세벌식 자판에서는 세벌식으로 손이 움직이고 두벌식 자판에서는 두벌식으로 움직인다. 세벌식을 2년여간 사용하고는 있지만 어느 것이 좋은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두벌식을 10년이 넘게 사용해 와서 아직은 두벌식이 타이핑 속도가 빠르다.

요즘 들어 세벌식을 포기할까도 생각을 해 보았다. 왜냐하면 하는 일이 프로그래머이다 보니 영문 입력도 많고 기호및 숫자 입력지 빈번하기 때문이다. 숫자나 기호를 입력하려면 세벌식의 숫자 배열이 익숙치 않아 영문으로 바꾸거나 키패드를 사용하여야 했기에 불편 했다.

세벌식에도 기호나 숫자 입력이 편하도록 구성된 키보드 배열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보았다. 그래서 찾은 배열이 세벌식 390 배열이다.
세벌식 390 자판 배열

세벌식 390 자판 배열


세벌식 390 배열은  숫자 배열은 키패드와 비슷하게 배치하였으며 기호는 영문 자판의 기호와 동일하게 배치하였다.
이런배열을 할 수 있었던건 이중받침의 일부를 제거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중 받침들은 사용도가 낮고 두번을 입력하면 해결할 수 있으므로 그들을 제거하고 숫자와 기호를 재배치 한 것이 보다 많은 편리성을 가져다 준다. 적어로 숫자와 기호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이제 세벌식을 버리지 않고 390 자판으로 바꾸어서 사용해야 겠다.

김 용묵의 절대공간 - 세벌식 관련 정보가 많은 곳
김 용묵의 절대공간 - 세벌식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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