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하고 맥주와 30개월된 딸에게 줄 뽀로로 음료수를 2개 사 갖고 들어 갔다.

들어가는 길에 우편함에 학습지가 와서 함께 갖고 들어갔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양손에 든게 많으니 딸아이가 더 반겨 주는 듯 했다.

딸에게 뽀로로 음료수를 2개 건네니 왜 두개를 사왔냐고 짜증을 낸다. 다음 부터는 하나만 사오란다.

많이 사다 주어도 핀잔을 들으니...

그러고 옷을 갈아 입으로 방으로 들어 갔는데 잠시 후 딸아이가 학습지를 들고 방으로 와서 또 뭐라 한다.

이번 주 학습지가 세권이였는데 학습지 세권을 들고 화를 낸다.

왜 그러냐니까 학습지를 하나, 둘, 셋 하면서 세권을 사왔다고 뭐라한다. 너무 적게 사왔다고 뭐라 하는 것이다.(앞으로도 쭉 그렇게 책을 좋아 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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