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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lanet 무선 2.4GHZ 트랙볼 키보드

무선 트랙볼 키보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용도는 집에서 HTPC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할 때 컨트롤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여러 제품이 있었는데 Xplanet를 선택한 이유는 RF 방식이고 팬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 이기때문입니다.

모든 맴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보다 좋다고 단정지어 말 할 수는 없지만 키감에서는 큰 편차가 없는게 장점이죠. 맴브레인 방식의 경우 선택을 잘 못할 경우 흔히 말하는 손가락 헬스를 할 정도란 표현을 쓰는데 펜타그래프 방식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데스크탑 키보드도 펜터그래프 방식을 사용하는데 한번 빠져들면 다시 맴브레인 방식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더라고요. 물론 가끔 기계식 키보드의 타이핑 소리가 그리울 때도 있지만요.

제품은 키보드, 수신기, USB 연장선, AA형 건전지 3개, 나일론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를 받고 우선 사용이 얼마나 쉬운지 키보드에 건전지를 넣고 수신기를 USB 포트에 꽂아 보았습니다. 아무런 설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키보드를 들고 사무실 구석 구석을 다녀보며 사용을 해봐도 반응 속도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10m 를 지원하는 지는 테스트 하지 못했습니다.

거리는 RF의 장점을 잘 살린 것 같아 보이고 다음으로 확인해 볼 것이 타이핑과 포인팅을 테스트 해보았다.
펜타그래프를 선택한 이유가 키감인데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보통 정도는 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사용에 불편함이 없었고, 키스킨을 씌우면 좀더 부드러운 키감을 얻을 수 있어보이는데 단점으로는 키 배열이 보통과는 달라서 익숙해 지는데 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트랙볼은 우선 생각보다 스크롤 감이 좋았습니다. 트랙볼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안쪽은 쇠로 되어 있는 것 같고 겉은 플라스틱으로 마무리되어 있어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져 맘에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키보드에 휠 버튼이 없는게 좀 아쉬운 점입니다. 구입 용도만 따진다면  그리 문제될 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Posted by Neo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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