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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1. 02:37
오래전에 영화를 준비해 두었는데....

오늘에서야 보았다.

영화의 소재가 맘에 들어서 극장에서 봤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어린 딸아이가 있어 연애시절 같이

시간을 내기는 쉽지 않다.

참 기발한 아이디어 인데 세상사를 조금 알아서 인지 영화의 흐름이 짐작이 가고 무언가 교훈을 주는 결말이 나오지 안을까 의심을 했는데 역시나 였다.

주인공에 만능 리모콘을 찾으러 가다가 침대에 누운 장면부터 꿈이였으리라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짐작을 하였을 것이다.

내가 조금만 더 어릴적 이라면.... 영화를 마치고 아~~ 나도 저런 영화속의 리모콘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영화속 주인공 보다 잘 이용할 수 있을텐데...

허나 세상물정에 물들어 있는 지금은 그런 리모콘이 실제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결로을 쉽게 내리고 포기하게 된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내가 원하는 건 영화속 주인공이 매장의 침대에서 잠시 잠을 청했을 때 꾼 그 꿈이다.

지금의 나의 Life Style 을 반전시킬 만 한 대.사.건.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만족 하지 못하는 이유를 세상으로 돌리는 이도 있겠고 스스로에게로 돌리는 이도 있겠고... 뭐 여러가지 핑계가 있겠지...

난 지금 스스로에게 돌리고 있는 듯 느껴진다. 나를 바꾸고 싶은데 쉽게 되지 않는다.

영화속 그런 대사건이 내게도 필요하다.

그런 꿈을 꾸어 보려 잠을 청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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